미국 서배너리버 국립연구소 화재 후 비상조치 해제…방사능 검출 없다는 당국 발표, 원인은 조사 필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서배너리버 국립연구소에서 현지시간 10월 28일 화재가 발생해 시설의 '부지 비상상황(Site Area Emergency)'이 선포됐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서배너리버 국립연구소에서 현지시간 10월 28일 화재가 발생해 시설의 '부지 비상상황(Site Area Emergency)'이 선포됐습니다. 현지 운영기관의 10월 28일 3차 발표에 따르면 화재는 진화됐고, 방사선 조사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의 오염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비상상황은 오후 9시 45분 해제됐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영라디오의 10월 28일 현장 취재에서는 에너지부 대변인이 직원 한 명의 경상과 병원 이송을 확인했습니다.
서배너리버 부지는 과거 핵무기 물질 생산시설이었으며 현재도 핵물질 관리, 폐기물 처리, 환경복원 및 관련 연구가 진행되는 미국 에너지부 시설입니다. 이번 사고를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의 운전 원자로 사고로 소개해서는 안 됩니다. 비상상황 선포, 교통 통제 및 직원 대피 조치는 사고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이고, 실제 외부 방사성물질 방출이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당국이 발표한 '오염 미검출'은 자체 조사 결과이며, 화재 원인·해당 실험실에서 다루던 물질·독립 측정자료·소방설비 적정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식 공고 사이에 비상상황 선포 시각이 다르게 기재돼 시작 시각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안전 우려나 조사 요구를 방사능 누출의 입증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