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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비즈니스 · 기준일 2026-11-02

한화 디펜스 USA, 미국 해군 중형상륙함 1척 건조 계약…2억 6,900만 달러 규모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1척을 건조하는 2억6,900만달러 계약입니다. 추가 3척 옵션과 미래 착공·인도는 확정 실적과 구분됩니다.

핵심 사실: 한화 디펜스 USA(HDUSA)는 미국 해군·해병대의 중형상륙함(LSM)을 건조하는 사업에서 선박 건조관리업체 TOTE Services가 처음 선정한 건조사업자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범위는 한화 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에서 건조할 선박 1척, 2억 6,900만 달러이며 추가 3척은 선택권으로 남겨뒀습니다. 한화 측 발표 자료에는 10월 29일, TOTE의 공식 자료에는 10월 30일이 표기돼 있습니다. 따라서 11월 1일이 최초 계약 발표일인 것은 아닙니다. 연합뉴스의 10월 31일 보도

HDUSA 발표, TOTE 발표

배경: TOTE Services는 미 해군으로부터 선박 건조관리(VCM) 역할을 부여받아 미국 조선소에 구체적인 건조 업무를 배분합니다. TOTE의 전체 건조관리 계약 규모는 22억 달러로, 이는 한화가 단독으로 수주한 금액이 아닙니다. 이번 선정은 한국 한화그룹이 2024년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미 해군 함정 건조 시장 진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TOTE는 2026년 7월 경쟁입찰을 시작했으며 다른 미국 조선소와도 별도 계약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TOTE 발표

의미: 단순한 한미 조선 기술협력 양해각서보다 한 단계 진전된 실제 선박 건조 계약입니다. 미군용 선박을 미국 현지 조선소에서 생산하므로 인력 양성·품질관리·기자재 조달 체계를 현지에서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 조선 기자재 업체의 참여 가능성은 있지만, 특정 국내 협력사의 공급계약 체결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진행된다면 후속 함정 건조 경쟁력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TOTE는 2027년 4분기 건조 착수 가능 일정과 첫 선박의 2030년 예상 인도 시점을 제시했습니다. 추가 3척 선택권은 확정 수주가 아니며 실제 착공·진수·시험·인도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TOT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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