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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과학 · 기준일 2026-10-23

미국이 전력반도체·핵심소재 R&D에 최대 3억8,900만 달러 지원을 추진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22일 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4개 기업과 최대 3억8,900만 달러 규모의 R&D 지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Helion은 최대 1억7,500만 달러, Commonwealth Fusion Systems는 최대 8,500만 달러, Vertical Semiconductor는 최대 7,300만 달러, Sibelco는 최대 5,6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사실

미국 상무부는 10월 22일 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4개 기업과 최대 3억8,900만 달러 규모의 R&D 지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Helion은 최대 1억7,500만 달러, Commonwealth Fusion Systems는 최대 8,500만 달러, Vertical Semiconductor는 최대 7,300만 달러, Sibelco는 최대 5,6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핵융합용 고전압 전력반도체와 전력모듈, 플라즈마 가열·진단용 반도체, 고전력 밀도 AI 데이터센터용 수직형 GaN 전력반도체,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초고순도 석영 정제 기술입니다. 특히 Vertical Semiconductor는 2.5MW급 고전력 데이터센터 랙을 겨냥한 전력반도체 실증을 제안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종 지원의 조건으로 각 회사의 소수·비지배·무의결권 지분을 받는 구조를 제시했습니다.

배경

AI 데이터센터와 핵융합 시설은 연산칩뿐 아니라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변환·제어·배분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랙 전력밀도가 높아질수록 전력반도체의 효율과 열손실이 전체 데이터센터의 운영비와 냉각 부담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의미

미국의 반도체 산업정책이 로직·메모리 생산설비를 넘어 전력반도체와 소재 공급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AI 인프라의 병목이 GPU 확보에서 전력 공급·변환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최종 보조금 지급이 아니라 의향서 단계이므로 실제 지원액과 일정은 후속 협상에서 바뀔 수 있습니다.

확인한 것과 불확실한 것

지원 총액·기업별 상한·기술 분야·정부의 지분 조건은 NIST와 미국 상무부 공식 발표에서 확인했습니다. Helion과 Commonwealth Fusion Systems도 각각 관련 의향서 체결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실제 최종 계약금액, 기술의 상용화 성공 여부와 데이터센터 효율 개선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추가 취재할 독자의 질문

GaN·SiC 같은 전력반도체가 실제 AI 랙의 전력 손실과 냉각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2.5MW급 랙이 기존 데이터센터 전력·안전 설계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가 후속 취재 포인트입니다. 정부가 지분을 받는 지원 방식이 다른 CHIPS R&D 사업에도 확대될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NIST / U.S. Department of Commerce — Department of Commerce Announces Letters of Intent With 4 Companies for $389 Million of R&D Awards Commonwealth Fusion Systems — $85 Million Letter of Intent with the U.S. Department of Commerce

확인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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