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NG 수입량, 2026년 일본보다 적을 가능성…민간 전망기관 두 곳의 공통 관측
로이터는 10월 30일 시장조사업체 ICIS와 Kpler의 전망을 인용해 2026년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이 될 가능성을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10월 30일 시장조사업체 ICIS와 Kpler의 전망을 인용해 2026년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이 될 가능성을 전했습니다. ICIS는 올해 일본 수입량을 6,200만 톤, 중국을 6,100만 톤으로, Kpler는 각각 6,300만 톤과 6,200만 톤으로 예상했습니다. 두 기관 모두 일본이 100만 톤 앞설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연간 수입량 전망입니다.
중국의 LNG 수입 수요는 재생에너지 확대, 국내 가스 생산, 가스관 수입 확대에 더해 중동 분쟁 이후 높은 현물 가격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도 원전 재가동 등으로 LNG 수요가 줄고 있지만 감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분석입니다. 수입액·수입량·전체 천연가스 소비량은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한국의 LNG 도입에는 중국의 현물 구매 수요와 일본의 장기계약, 아시아 지역 운임·재고 수준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앞서 IEA의 2026년 3분기 가스시장 보고서 요약은 중국의 3~6월 가스 수요 감소와 국내 생산 증가가 같은 기간 LNG 수입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거 기간의 분석은 연간 수입국 순위 전망을 확정하는 통계는 아닙니다.
전망기관의 별도 유료 원시 데이터와 중국·일본 세관의 연말 확정 통계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현물 수요는 높은 가격 탓에 억제된 상태여서 가격이 하락하면 다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LNG 수요의 구조적 하락'이라는 해석과 이번 겨울의 일시적 가격 영향을 구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