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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비즈니스 · 기준일 2026-10-30

폭스바겐, 3분기 영업손실 58억6천만유로…포르쉐 손상차손 부담

폭스바겐그룹은 10월 29일 2026년 3분기에 약 58억6천만유로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10월 29일 2026년 3분기에 약 58억6천만유로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9월 누적 매출은 약 2,334억유로, 누적 영업이익은 약 7,100만유로였습니다. 분기 적자와 9개월 누적 손익은 집계 기간이 다릅니다. 폭스바겐 공식 실적

회사는 1~9월 약 87억유로의 특별항목이 손익에 영향을 줬으며, 이 중 약 78억유로가 3분기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르쉐 영업권의 비현금성 손상차손 약 64억유로가 포함됩니다. 사업가치를 낮춰 반영하는 회계 비용이므로 같은 금액의 현금이 해당 분기에 빠져나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1~9월 영업이익은 약 88억유로, 영업이익률은 3.8%였습니다. 이 조정 수치가 실제 공시 영업이익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특별항목을 포함한 손익과 함께 봐야 합니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약 3,150억유로와 최대 1% 영업이익률은 전망입니다. 폭스바겐

DW는 이번 실적을 중국 내 경쟁 심화, 높은 비용과 전기차 전환의 어려움이 겹친 사례로 설명했습니다. 주문 증가가 곧바로 이익 회복을 뜻하지 않는다는 맥락이다. 회사의 비용 절감 계획 역시 발표와 실행 결과를 나눠 살펴야 합니다. DW

유럽 완성차의 생산·원가 구조조정은 부품 발주와 연구개발 계약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 절감 구상이 모두 집행됐거나 한국 협력사의 계약이 이미 줄었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판매, 조정 이익과 회계상 손익을 구분하는 것이 이번 실적을 읽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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