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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비즈니스 · 기준일 2026-10-31

인텔, 3분기 매출 21% 증가에도 4분기 전망 시장 예상 밑돌아…AI 서버와 PC 수요의 엇갈림

미국 인텔은 현지시간 10월 29일 2026년 3분기 매출 165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인텔은 현지시간 10월 29일 2026년 3분기 매출 165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60달러, 조정(비GAAP) 주당순이익은 0.52달러였습니다. 그러나 4분기 매출 전망치는 150억~16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0.2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시장의 4분기 매출 예상치 170억 7,000만 달러보다 전망 범위 상단도 낮습니다. 전망 발표 다음 날인 10월 30일에는 인텔의 주가 급락과 글로벌 반도체주 약세가 보도됐습니다. 발표 자료 관련 보도

회사 공식 실적자료에서 PC·클라이언트 관련 부문 매출은 81억 달러로 5% 감소했지만 데이터센터·AI 부문 매출은 73억 달러로 78% 증가했습니다. 파운드리 부문의 매출은 67억 달러로 58% 증가했으나, 여기에는 내부 거래가 포함되므로 각 사업부 매출을 단순 합산해 연결 매출 165억 달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인텔은 서버용 제온 프로세서의 강한 수요에 비해 공급 확대가 당면 과제라고 설명하면서 PC 시장 둔화는 적어도 2027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관련 근거 관련 보도

AI 인프라 투자가 늘어도 반도체 제조사는 제품군별 수요 차이와 공장 투자·운전자금 부담을 동시에 관리해야 합니다. PC 수요 약세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도 연결될 수 있지만, 제품별 가격·출하량이 확인돼야 영향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서버 부문 성장률을 곧바로 반도체 산업 전체의 성장률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파운드리 사업 확대 역시 외부 고객의 대규모 양산 수주를 자동으로 의미하지 않습니다.

3분기 영업현금흐름 51억 달러는 실제 집계된 현금흐름이지만, 4분기 매출과 내년 PC 시장 전망은 경영진의 예상입니다. 로이터는 회사가 연간 플러스 현금흐름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경영진 설명도 보도했습니다. 주가 하락만으로 반도체 수요 자체의 붕괴가 확인됐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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