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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 기준일 2026-10-30

미국 3분기 성장률 연율 3.4%…9월 PCE 물가는 전년 대비 3.6% 상승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10월 29일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10월 29일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분기 2.2%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연율은 해당 분기의 성장 속도가 1년간 이어진다고 환산한 수치이며, 실제 전기 대비 증가율은 0.8%입니다. BEA GDP 속보

같은 날 발표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6%, 전월보다 0.5% 올랐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상승률은 각각 3.1%, 0.3%였습니다. 분기 GDP 자료에 담긴 PCE 물가의 전기 대비 연율과 월별 자료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집계 기간과 환산 방식이 달라 직접 같은 지표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BEA 9월 개인소득·지출

9월 명목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5% 늘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는 0.1% 미만이었습니다. 실질 가처분소득은 0.3% 감소했습니다. 지출액 증가가 곧 소비 물량이나 가계 구매력의 같은 폭 증가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AP는 성장세가 강해도 높은 물가가 구매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TD의 크세니아 부시메네바는 에너지 가격과 차입비용 부담이 앞으로 소비 수요를 누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향후 수요에 대한 분석이지 이미 확정된 소비 감소가 아닙니다. AP

이번 GDP 수치는 속보치여서 후속 자료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성장과 물가의 방향이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한 번의 발표만으로 향후 통화정책이나 환율을 확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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