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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 기준일 2026-10-28

IRENA 사무총장 “2026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 증가폭 둔화 전망”…송배전망 병목 지목

IRENA 사무총장은 송배전망 병목과 무역장벽으로 2026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 증가량이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인 GW 예상치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사무총장은 10월 27일 싱가포르 국제에너지주간 행사에서, 2026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신규 증가량이 2025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재생에너지 설비가 692GW 순증해 연말 누적 5,149GW에 도달했습니다. 사무총장은 발전설비 건설 속도에 비해 송배전망 확충이 뒤처지고 무역장벽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1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과 IRENA가 공동 주최한 고위급 포럼의 공식 프로그램도 2025년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량을 692GW로 소개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발전설비 확대와 함께 전력망·저장장치·국경 간 연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논의 의제가 담겼습니다. 이는 사전에 공개한 행사 의제이며, 투자 집행 실적은 아닙니다. SIEW 공식 프로그램

발전소를 새로 짓더라도 전력망이 전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태양광·풍력 출력을 줄이는 출력제어가 발생합니다. 중국의 확대 속도 둔화를 다른 지역의 증가량만으로 상쇄하기 어렵다는 것이 라 카메라의 판단입니다. 한국에서도 재생에너지 목표를 발전설비 GW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계통 접속·송전선·저장장치·실제 발전량 TWh와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의 연간 증가폭 둔화 전망은 누적 설비가 줄어든다거나 실제 발전량이 감소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로이터는 10월 27일 사무총장 인터뷰와 2025년 설비 통계를 전했습니다. IRENA 통계 원문 전체는 이번에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무총장은 2026년 추가 설비량에 대한 구체적 GW 전망치를 내놓지 않았으므로 감소 규모를 추정해 적지 않습니다. 최종 2026년 설치 실적도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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