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롤스로이스, 25억 파운드 항공엔진 개발 프로그램 합의…정부·기업 분담액은 협의 중
영국 정부는 10월 28일 롤스로이스와 차세대 항공기 엔진 연구개발에 관한 10년간 25억 파운드 규모의 공동 프로그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10월 28일 롤스로이스와 차세대 항공기 엔진 연구개발에 관한 10년간 25억 파운드 규모의 공동 프로그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된 목표는 단일통로 여객기에 쓰이는 협동체 항공기 엔진 시장 복귀입니다. 기술은 군용 항공기 엔진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구상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초기 단계가 2029년 말까지 기존 일자리 약 3,300개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신규 채용 3,300명이나 엔진 구매 주문이 이미 발생했다는 발표가 아닙니다. 영국정부 발표
롤스로이스는 2012년 국제항공엔진(IAE) 컨소시엄 지분을 프랫앤드휘트니에 매각한 후 단일통로 여객기용 엔진 시장에서 직접적인 입지가 제한돼 있었습니다. 로이터는 10월 30일 영국 산업부 관계자와 인터뷰하고 항공엔진 개발 비용과 위험이 커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영국 측 논리를 전했습니다. Reuters 장관 후속인터뷰
이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완성품 엔진의 인증·상업 납품에 앞서 소재, 정밀가공, 전자제어, 시험설비와 숙련인력에 장기간 투자하는 사례입니다. 영국 공급망에는 장기 연구개발 일감이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 항공부품 업체가 공급 계약을 확보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개발비 지출과 실제 엔진 주문, 항공기 제작사의 채택 및 인증은 서로 다른 단계입니다.
10월 30일 로이터 후속 취재에서 정부와 롤스로이스 사이의 구체적인 개발비 분담 방안은 계속 협의 중이라고 설명됐습니다. 따라서 25억 파운드 전액이 정부 예산으로 이미 지급됐거나 상업용 엔진 납품 계약이 성립한 것은 아닙니다. 미래 항공기 기종, 엔진 양산 일정, 인증 완료 시점과 추가 고용 규모는 미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