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투표지 약 247만 장 현장검증 마무리…특검, 추가 분석 예고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의 투표지 약 247만 장을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10월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시작한 작업은 29일 새벽 마무리됐다고 뉴스핌이 보도했습니다.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의 투표지 약 247만 장을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10월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시작한 작업은 29일 새벽 마무리됐다고 뉴스핌이 보도했습니다. 특검팀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투표지를 선별하고 정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핌 현장 보도
절차는 28일 오전 11시49분 시작돼 12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개봉과 계수 작업은 오후 2시께 시작됐다는 후속 보도입니다. 선관위 직원과 특검 관계자, 참관인들이 투표지 수량과 기표·인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검증 과정의 촬영 범위를 둘러싼 논의 끝에 방송사 카메라 두 대의 녹화 촬영은 허용됐지만 생중계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검증은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 과정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수사 절차입니다. 일부 참관인이 봉인 상태나 투표지 외관에 이의를 제기한 것과 위·변조가 확인된 것은 다릅니다. 현장검증이 끝났다고 해서 정밀 감정이나 최종 수사 판단까지 완료됐다는 뜻도 아닙니다.
특검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앞서 단정하거나 충분한 확인 없이 의혹을 배척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종 판단에는 보관 이력과 관련 기록, 필요한 감정 결과 등 추가 증거 확인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현장검증을 부정선거의 존재나 규모가 확정됐다는 근거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검증 종료 뒤 특검 입장과 남은 절차
연합뉴스는 29일 오전 선관위 관계자를 인용해 밤샘 검증 뒤 일부 투표지가 추가 검사를 위해 특검팀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특검은 이번 절차가 득표수 재검표가 아니라 위·변조 여부를 살피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조사 대상 선정 자체가 위·변조의 입증은 아닙니다. 연합뉴스 현장검증 후속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