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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 기준일 2026-11-03

한국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청정수소 연 500GWh·일반수소 연 930GWh 공고

한국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청정수소 연 500GWh·일반수소 연 930GWh 공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30일 오후 7시 2026년도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청정수소발전의 연간 입찰 물량은 500GWh, 일반수소발전은 930GWh이며, 전력 거래기간은 각각 15년과 20년입니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에는 연료 수소 1kg을 생산하는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4kgCO₂e 이하인 국내 인증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설비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발전소의 전력 출력이나 연간 발전 실적이 아니라 입찰 참여 연료의 인증기준입니다.

정부는 청정수소발전 평가에서 가격과 비가격 요소를 각각 50% 반영하고, 석탄·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입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정수소 부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27년 6월경, 일반수소 부문은 2026년 12월경을 목표로 합니다. 청정수소발전의 가동 개시 목표는 2030년, 일반수소발전은 2029년입니다. 발전사업자뿐 아니라 수소 연료의 실제 탄소배출, 장기 조달 안정성, 계통 접속과 국내 공급망 기여도를 평가하도록 설계한 정책입니다. 입찰 물량이 실제 계약·발전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연간 500GWh·930GWh는 예정 구매 전력량이며 설치된 발전설비 MW, 수소 생산 톤수 또는 낙찰 확정 실적이 아닙니다. 신규 사업자의 실제 최종 낙찰가격, 청정수소 생산·수입 경로, 전 과정 배출 검증 결과와 준공 시점은 아직 미확정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10월30일 수소발전 입찰시장 발표

6월 물량 발표 당시 가스신문은 업계의 시장 위축 우려를 전했습니다. 이번 공고가 실제 투자·낙찰로 이어지는지는 별도로 봐야 합니다. 가스신문, 6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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