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아이파크몰 용산점이 10월 2~11일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피규어·아이돌을 한데 묶은 ‘덕후 페스티벌’을 열며 취향 기반 팬덤을 쇼핑몰 전체의 집객 콘텐츠로 전면에 내세운다.

무슨 일이 있었나

행사는 코스프레 포토타임, 오타게·DJ 공연, 프로젝트 세카이 버스킹, 라이브 아이돌 공연, 피규어·캐릭터·레트로 장난감·카드 판매, IP·브랜드 팝업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코스프레 의상이나 행사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맡길 수 있는 ‘물품보관소’까지 운영해 실제 팬덤 행사 문화를 쇼핑몰 서비스에 반영했다.

핵심 숫자/사실

행사 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방문객 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아이파크몰은 올해 앞서 커스텀 키보드 페스티벌에서 4일간 1만3천 명 이상, 불교 콘셉트 팝업 ‘해탈컴퍼니’에서 8일간 일평균 약 1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취향형 팝업의 집객력을 지속적으로 시험해 왔다.

왜 중요한가

‘덕후’ 문화가 쇼핑몰 안의 일부 매장이나 팝업에 머무르지 않고 쇼핑몰 자체의 브랜드 정체성과 대형 행사 주제로 승격되는 흐름이다. 오프라인 유통시설이 모든 사람에게 무난한 공간을 만드는 대신 특정 취향 커뮤니티가 일부러 찾아올 이유를 만드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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