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핵심 한 줄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은 쉬고 있지만 원화는 역외시장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어 연휴 중 해외 충격이 이미 일부 반영되고 있습니다.

② 무슨 일이 있었나

25일 오전 연합인포맥스가 확인한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66.50원(MID)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매수호가는 1,366.30원, 매도호가는 1,366.70원입니다. 1개월 스와프포인트 -0.30원을 고려하면 전장 서울장 종가 1,366.00원보다 약 0.80원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 장기금리와 달러가 크게 올랐음에도 미국·이란 협상 기대가 남아 있어 원화 약세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됐다는 설명입니다.

국내 증시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코스피는 7,080.92, 코스닥은 844.48에 마감했고 국고채 3년물은 4.006%였습니다. 이 가격에는 24일 뉴욕시장의 장기금리 급등과 유가 반등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③ 왜 중요한가

장기간 휴장하면 여러 거래일의 해외 정보가 재개장 하루에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채권에는 미국 금리, 주식에는 미국 기술주와 할인율, 원화에는 달러·위안·유가가 동시에 작용합니다.

④ 한국 경제·시장 영향

원화 약세가 확대되면 에너지·원자재 수입비용에는 부담이 되고 수출기업의 원화 환산 매출에는 일부 완충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채권금리까지 함께 상승하면 기업과 가계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는 쪽이 더 중요한 거시 변수입니다.

⑤ 향후 확인할 포인트

연휴 동안 NDF가 어느 수준에서 마감되는지, 미국 10년물이 5% 위에서 유지되는지, 달러인덱스 101선과 미국 기술주의 흐름을 같이 봐야 합니다.

⑥ 원문

연합인포맥스 — 9월 25일 달러·원 NDF
연합뉴스 — 9월 23일 코스피·코스닥 종가
연합뉴스 — 국고채 3년물 4.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