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핵심 한 줄

국내 현물시장이 쉬는 동안 원화는 역외시장에서 강해졌습니다. 26일 오전 확인된 달러/원 1개월 NDF는 1,355.10원으로 직전 서울장 종가보다 스와프포인트를 반영해 약 2.10원 낮습니다.

② 무슨 일이 있었나

달러/원 NDF 매수호가는 1,354.90원, 매도호가는 1,355.30원이었습니다.

달러 약세의 주요 재료는 엔화 급등이었습니다. 일본 재무상이 미·일 양국이 엔화 저평가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하자 달러/엔은 159엔 부근에서 장중 156엔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와 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달러인덱스도 5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③ 왜 중요한가

한국 현물환 시장이 닫혀 있어도 NDF 시장에서는 원화가 계속 거래됩니다.

따라서 연휴가 끝난 서울 외환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 달러 + 엔화 + 유가의 며칠간 누적 변화를 한꺼번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④ 한국 영향

원화가 1,350원대로 내려가면 수입물가와 에너지 구매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최근 원화 강세에는 글로벌 달러뿐 아니라 국내 조선사의 선물환 매도 등 수급 요인도 작용하고 있어, 환율 방향을 달러인덱스 하나만으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⑤ 확인할 포인트

연휴 종료 때까지 NDF가 1,350원대를 유지하는지, 달러/엔 변동성이 진정되는지, 미국 10년물이 다시 5.2% 위로 올라가는지가 중요합니다.

⑥ 원문

연합인포맥스 — 달러/원 NDF 1,355.10원
연합인포맥스 — 뉴욕 외환·금리·유가 종합

자료 확인 메모

오늘도 연합인포맥스 → QPX 금융·투자 → BIGKinds → 원문·1차 자료 순으로 확인했습니다. QPX 금융·투자 허브에는 현재 환율·원자재·금리, 부동산, 공시, 수출입 데이터가 집계돼 있었지만 표시된 시장값의 기준시점이 더 최신인 연합인포맥스·Reuters 값과 달라 최종 스냅샷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BIGKinds에서는 9월 25~26일 기준 4,292건의 기사와 118개 뉴스 클러스터가 집계됐습니다. 기사량은 사실 확인 근거가 아니라 보도 확산 정도를 파악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습니다.

금 현물은 9월 25일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5분 Reuters 확인값 4,282.98달러/온스를 사용했습니다. 금은 높은 미국 국채금리와 추가 금리 인상 전망 때문에 주간 기준 약 2.1%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