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핵심 한 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8일 뉴욕장 후반 약 5.23%로 전일보다 내려왔다.
220억달러 규모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이 비교적 양호한 수요를 확인시켜 장기채 매도 압력을 줄였지만, 유가와 인플레이션 위험은 여전히 높다.
② 무슨 일이 있었나
30년물 국채 입찰의 낙찰금리는 5.618%, 응찰률은 2.54배였다. 미국 10년물은 약 5.23%, 30년물은 약 5.61%까지 내려왔으나 절대 금리 수준은 높다.
같은 날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지만 시점에 유연성이 있으며 10월 동결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알베르토 무살렘은 물가를 2%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둘 다 개인 발언이며 FOMC의 확정 결정이 아니다. TFTC
③ 핵심 숫자·발언
Reuters가 인용한 CME FedWatch 가격 기준 10월 인상 기대 약 17.2%, 12월 인상 기대 약 81.2%였다.
이는 거래가격으로 산출한 기대이지 정책이 결정된 확률은 아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만7천건, 전주보다 2천건 감소해 노동시장 둔화만을 근거로 빠른 완화를 단정하기 어렵게 했다. Reuters
④ 왜 중요한가
장기채 입찰에 수요가 들어오면 단기적으로 국채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재정적자·민간 대규모 투자자금 조달·에너지 가격이 장기금리의 구조적인 부담으로 남는다.
기준금리가 동결돼도 모기지·회사채 금리가 쉽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⑤ 한국 경제·시장 영향
미국 장기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한국 국고채와 성장주에 일시적으로 우호적이다.
반면 연준의 높은 기준금리 수준과 달러 수요는 원화 및 기업 외화조달 비용에 부담이다.
한국 국고채 3년물은 전날 3.983%로 오히려 상승했으므로 두 나라의 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가정해서는 안 된다.
⑥ 향후 확인할 포인트
다음 미국 물가·고용 지표, 10월 27~28일 FOMC, 국채 추가 입찰, 글로벌 회사채 발행과 프랑스·이탈리아 채권시장의 재정 우려를 함께 봐야 한다.
⑦ 출처
Reuters—10월 8일 달러·연준 발언·실업수당 · Reuters—국제 채권시장과 AI 자금조달 · 미 재무부—일일 국채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