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한 줄
ASML은 3분기 매출 116억6,200만유로, 순이익 49억6,000만유로를 공식 발표했다. AI 관련 장비 수요가 강하다는 증거이지만, 실적발표 이후 주가 반응은 시장의 이미 높아진 기대와 별개였다.
무슨 일이 있었나·핵심 숫자
ASML의 10월 14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순매출은 116억6,200만유로, 매출총이익률은 57.5%, 순이익은 49억6,000만유로였다. 신규 노광장비 판매량은 113대로 전분기 86대보다 많았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을 142억~152억유로, 2026년 연간 매출을 440억~450억유로로 전망했다. 고객 일부가 2029~2030년 장비 주문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최고경영자 발언도 포함됐다. 이는 확정 주문이나 현금 수령을 의미하지 않는다.
왜 중요한가
AI 인프라에 실제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면 고급 반도체를 만드는 장비 주문이 선행지표가 된다. 그러나 장비기업의 매출·고객 주문 의향·생산능력 계획은 각각 다른 확실성을 가진다. 높은 기업 실적과 주가 하락이 동시 발생한 배경에는 투자자가 기대한 더 큰 실적 상향이나 금리 부담이 있을 수 있다. 특정 한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한국 경제·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첨단 공정 투자와 ASML 장비 수요는 연결돼 있다. AI 설비투자 확대는 한국 반도체 공급망의 성장 기회지만 장비 공급 제약·가격 상승은 설비투자 원가를 높일 수도 있다. 중국의 범용 D램 경쟁 확대와 최첨단 장비의 공급제약은 구분해야 한다.
오늘·향후 확인할 포인트
ASML의 실제 수주잔고, 2027~2028년 생산능력 확장, 수출규제 변화, 국내 메모리 업체의 확정 설비투자 및 분기 실적을 확인한다. 공식 자료에 나오는 2026년 전망치는 경영진 가이던스이지 확정 매출이 아니다.
출처
ASML — 2026년 3분기 공식 실적·연간 가이던스 · 연합인포맥스 — 실적 발표 당시 국내 증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