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한 줄
10월 14일 서울장에서는 원/달러가 1,338.30원으로 6.80원 하락하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83%로 2.6bp 상승했다. 이는 미국 CPI 발표 이전의 거래이며, 그날 밤 미국 CPI 결과를 미리 반영한 확정 반응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핵심 숫자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이 보유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와 환율 하락 압력을 키웠다. 원/달러는 장중 1,336.00원까지 내려갔다. 국고채 10년물은 4.261%(+3.2bp)였고, 3년물 3.883%(+2.6bp)와 함께 채권가격이 하락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앞선 이틀의 금리 하락을 일부 되돌리며 미국 CPI를 기다렸다.
왜 중요한가
같은 날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아도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더 강하면 원/달러는 내려갈 수 있다. 또한 국고채금리는 한국은행의 실제 기준금리가 바뀌지 않아도 향후 금리 기대·채권 수급에 따라 달라진다. bp는 0.01%포인트이며 채권금리 상승은 기존 채권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한국 경제·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원화 강세는 수입품의 원화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수출대금의 원화 환산액에는 불리할 수 있다. 반면 채권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차입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14일 서울장 마감 뒤 미국 물가와 달러가 움직인 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실제 영향은 다음 정규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오늘·향후 확인할 포인트
10월 15일 서울시장 개장 후 현물 원/달러·외국인 주식 수급·국고채 3년 및 10년 금리를 함께 비교한다. 10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앞서 국내 물가와 가계부채, 미국 금리 경로에 대한 판단이 바뀌는지 살핀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 10월 14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 연합인포맥스 — 10월 14일 국고채 마감 · 미 재무부 — 10월 14일 수익률곡선 공식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