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핵심 한 줄
10월 7일 공개된 교육부의 국회 제출자료에서 2026년 전국 특수학교 통학생 3만917명 가운데 2,859명(9.2%)은 학교에 가는 데 편도 1시간 이상이 걸렸다.
편도 30분 이상 걸리는 학생도 47.6%였다.
최근 5년간 통학생 증가율보다 통학버스 증가율이 낮아 학생·보호자의 이동 부담과 교육 접근성 격차가 문제로 제기됐다. 뉴스1
②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특수학교 통학 현황을 공개했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장시간 이동하는 학생이 적지 않고, 지역별 특수학교·통학버스 공급에 차이가 있다는 내용이다.
장거리 통학은 수업 전후 이동시간과 체력 부담이 커지는 문제로, 통학 지원체계와 특수교육기관 배치 문제를 함께 드러낸다.
③ 핵심 수치·발표·변경점
2026년 특수학교 통학생은 3만917명이며 편도 1시간 이상 통학하는 학생은 2,859명(9.2%), 편도 30분 이상은 47.6%였다.
편도 2시간 이상 통학생도 5명 확인됐다.
2022~2026년 변화
| 구분 | 2022년 | 2026년 | 증가율 |
|---|---|---|---|
| 특수학교 통학생 | 26,978명 | 30,917명 | 14.6% |
| 통학버스 | 808대 | 892대 | 10.4% |
2022~2026년 5년치를 합산한 편도 1시간 이상 통학 비율은 도 지역 11.3%, 특별·광역시 5.3%였다.
이 지역 비교는 5개년 합산 비율이므로 2026년 한 해의 지역별 수치인 것처럼 해석하지 않는다.
해당 통계의 대상은 특수학교 통학생이며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모든 장애학생을 포함하지 않는다. 파이낸셜뉴스
④ 배경과 원인
특수교육은 학생의 장애 특성과 필요한 지원에 맞는 학교·시설·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 적합한 특수학교가 없거나 통학 노선이 여러 학생의 거주지를 경유하면 통학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통학버스 총대수가 늘더라도 학생 증가와 지역 분포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면 장거리 통학생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이 통계만으로 특정 교육청의 미조치가 유일한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⑤ 학생·가구·교육현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편도 한 시간 통학은 왕복 두 시간이어서 학생의 수업 준비·휴식·치료 일정뿐 아니라 보호자의 돌봄과 이동 부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동 중 의료적·행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단순 차량 숫자보다 동승 지원 인력, 개별 경로, 적절한 차량 설비가 중요하다.
통학 지원과 학교 접근성을 함께 개선해야 교육기회 격차를 줄일 수 있다.
⑥ 앞으로 확인할 포인트
교육부·교육청이 특수학교 통학시간을 매년 같은 방식으로 측정·공개하는지, 1시간 이상 통학생을 대상으로 노선조정·소형차량·통학비·동승인력 지원을 확대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통학버스 증차뿐 아니라 학생별 실제 소요시간과 지역 내 특수학교 수용능력 변화를 성과지표로 삼아야 한다.
국회 제출 통합 원자료 파일은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