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핵심 한 줄

보건복지부가 10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추진한다.

지방정부 자체 발굴을 합하면 총 조사 규모는 약 25만 명으로 전망된다.

19만 명은 위기 가능성을 토대로 선별한 조사 대상이지, 위기가 확정되거나 복지급여가 지급된 사람 수가 아니다.

②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부는 단전·단수와 금융 관련 위험신호 등 49종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찾아 지자체에 알린다.

읍면동에서는 AI 초기상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의 확인을 거쳐 실제 위기 여부를 판단하고 생계·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금융감독원·신용회복위원회 등과 정보를 연계하는 범위를 확대했다.

③ 핵심 수치·발표·변경점

이번 발표의 우선 조사 분야에는 불법사금융 피해자·취약채무자·채무조정중지자 등 금융 위기가구 약 1만7천 명,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포함한 복수 장애인 가구 등 약 1만3천 명, 독거노인·주거 취약자 등을 포함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 약 1만7천 명이 들어간다.

이는 전체 19만 명의 주요 집중 대상 예시이며 서로 중복될 가능성을 고려해 단순 합산하거나 19만 명 외 추가 인원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앞선 제4차 조사에서는 금융 관련 정보로 약 1만6천 명을 발굴했으며, 이번에는 채무조정중지자 정보가 새로 활용된다.

10월 30일부터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중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지자체에 신속히 의뢰하는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④ 배경과 원인

채무와 소득 단절, 장애가구의 돌봄 부담, 난방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 당사자가 먼저 복지제도를 신청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서울 중랑구 장애인 가구 사망사건 이후 복수 장애인 가구를 별도로 우선 발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이터상 위험신호가 반드시 실제 빈곤이나 방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개별 가정에 대한 현장 확인과 당사자의 설명이 필요하다.

⑤ 시민·가구·지역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랐던 가구는 상담과 방문조사를 통해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돌봄·금융상담 등 적합한 지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복지기관의 연락을 받는 시민에게는 조사의 목적, 개인정보 활용 범위, 지원 자격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위험예측 데이터에 잘못 포함되거나 누락되는 사례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⑥ 앞으로 확인할 포인트

12월 11일 조사 종료 후 실제 연락·방문 성공률, 지원으로 연결된 인원과 서비스 유형, 사후 추적 결과가 공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10월 30일 긴급의뢰 체계 가동 여부와 개인정보 결합·접근권한에 대한 감독도 점검 대상이다.

발표의 25만 명은 지자체 자체발굴을 포함한 전망치다.

⑦ 출처

보건복지부·정책브리핑 —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계획(2026.10.18, 10.19 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