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캐릿이 10월 1일 주목한 최신 유통 이슈를 원문으로 확인한 결과,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가 비수도권 매장을 단순 복제형 점포가 아니라 지역색과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결합한 특화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올리브영은 부산 남포동 매장을 기존 단층 약 200평에서 4층 약 9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했고, 부산 민락동 매장은 항구와 수산물 직판장을 연상시키는 콘셉트와 식음료 큐레이션을 결합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천안아산점에서 지역 호두과자 브랜드와 협업하고, 광주에서도 지역 디저트 브랜드와 한정 상품을 선보였다. 다이소 역시 강릉·부산·대전 등에서 대형 점포를 늘리며 지방 거점 상권을 넓히고 있다.

핵심 숫자/사실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약 40%가 비수도권에 있고, 외국인 고객이 많은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은 8월 기준 151개다. 올리브영은 올해 지방 신규 출점·리뉴얼·물류 인프라에 1238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23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올해 1~8월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강원 +105%, 경주 +88%, 대전 +80%, 전주 +62%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지방 8개 매장의 같은 기간 합산 매출도 약 44% 증가했다.

왜 중요한가

K뷰티·패션·저가 생활용품을 찾는 외국인 소비가 서울 핵심 상권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관광도시로 퍼지면서, 지방 매장 자체가 관광 콘텐츠처럼 설계되고 있다. 다만 이 수치는 각 기업 자체 매출 데이터를 토대로 한 보도이므로 지역 전체 소매시장 성장률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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