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서울 서남권 복합상업시설 원그로브가 올해 추석 연휴에 전년보다 짧은 연휴에도 일평균 매출과 방문객이 모두 증가했다고 공개하면서, 귀성 대신 도심에서 쇼핑·전시·식음을 함께 즐기는 명절 여가 수요가 한 사례로 확인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원그로브는 9월 24~27일 추석 연휴 동안 중앙정원, 리빙 편집숍, 전시 콘텐츠와 식음 매장을 결합해 체류형 공간을 운영했다. 회사 측이 공개한 집계에서 올해 연휴는 전년보다 3일 짧았지만 하루 평균 매출과 방문객은 모두 늘었다. 10월에도 전시 패키지와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도심에서 오래 머무는 공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숫자/사실
원그로브 집계 기준 2026년 추석 연휴의 일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일평균 방문객은 27% 증가했다. 비교 기간의 연휴 길이가 달라 전체 기간 총매출이나 총방문객이 아니라 ‘하루 평균’ 수치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또한 단일 상업시설의 데이터여서 전국적인 명절 여가 변화로 직접 일반화할 수는 없다.
왜 중요한가
명절 소비가 귀성·선물·대형마트 장보기뿐 아니라 전시·식음·쇼핑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도심 체류형 여가로 일부 분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프라인 상업시설 입장에서는 단순 구매보다 정원·전시·리빙·F&B처럼 머무를 이유를 만드는 콘텐츠가 매출과 방문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