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월 2일 발표한 잠정 집계에서 2026년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111억 달러로 역대 3분기 누계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식약처는 2026년 1~3분기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며 지난해 연간 수출액에 거의 근접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중국·일본 등 기존 핵심 시장도 주요 비중을 유지했다. 기초화장품이 전체 수출을 주도했고, K-뷰티의 성장축이 특정 국가 하나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시장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핵심 숫자/사실

식약처 잠정 집계 기준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111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이는 2025년 연간 수출액 114억 달러에 육박한다. 국가별로는 미국 23억5천만 달러, 중국 15억8천만 달러, 일본 8억9천만 달러였고,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87억2천만 달러였다.

왜 중요한가

K-뷰티가 일시적인 SNS 유행이나 관광객 쇼핑을 넘어 실제 수출 규모에서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주는 최신 지표다. 특히 미국 비중 확대는 K-뷰티의 소비 기반이 아시아 중심에서 더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6년 1~3분기 수치는 잠정 집계이므로 연간 최종 실적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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