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신작 K-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가 공개 첫 주 라쿠텐 비키에서 109개국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한 반면 국내 채널A 시청률은 0%대에 머물러 플랫폼별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었나
'너에게 다이브'는 9월 26일 첫 공개 이후 라쿠텐 비키에서 미주·유럽·중동·인도 지역 주간 시청자 수 기준 1위, 오세아니아·동남아시아에서 2위로 진입했다. 일본 디즈니+ TV쇼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채널A 방송 1·2회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동일 콘텐츠가 국내 선형 TV와 글로벌 OTT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얻는 사례가 됐다.
핵심 숫자/사실
10월 1일 기준 라쿠텐 비키에서 브라질·프랑스·영국·인도·UAE·태국 등을 포함한 109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제작사와 관련 보도가 밝혔다. 국내 채널A 1·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각각 0.3%, 0.5%였다. 해당 글로벌 순위는 플랫폼의 시청자 수 기준이며 전체 OTT 시장 점유율을 뜻하지 않는다.
왜 중요한가
K-드라마의 성패를 국내 TV 시청률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사례다. 로맨스·타임슬립처럼 글로벌 팬덤이 익숙하게 소비하는 장르가 해외 OTT에서 빠르게 반응할 수 있고, 제작사는 리메이크·굿즈·OST 등 2차 IP 사업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다만 109개국 1위는 라쿠텐 비키 내부 지표이므로 글로벌 전체 시청량으로 확대 해석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