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는 16일 푸틴 대통령에게 9월 1일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 1,800㎢ 이상과 정착지 92곳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17일 우크라이나 합참 대변인 안드리 코발료우는 도브로필랴를 포함한 여러 지역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통제 아래 있으며 오히려 가을 이후 러시아가 점령한 것보다 더 넓은 면적을 되찾았다고 반박했다.

Reuters는 양측의 전장 통제 주장을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Reuters

배경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의 슬로뱐스크·크라마토르스크 방면을 압박해 왔고, 양측은 포병·드론·장거리 공격을 강화했다.

전선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는 제한적이며 군사당국의 보고는 정치적 목적의 발표일 수 있다.

각 당사자의 입장

러시아: 최근 동부 진격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도브로필랴 등 주요 도시 함락과 크라마토르스크 외곽 도달 주장을 부인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러시아와의 정상급 3자 접촉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12월 미국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 계기 회동은 미국과 러시아 어느 쪽에서도 확정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영토 통제 주장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어느 한쪽 발표만으로 전쟁의 승패·전선 붕괴를 평가할 수 없다.

영토와 휴전선을 둘러싼 외교적 요구 역시 검증된 전황과 구분해야 한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전쟁의 장기화는 유럽의 방산 조달과 북러 군사협력·대러 제재를 통해 한국 안보에 연관된다.

앞으로 볼 것

위성영상 등 독립 전황 분석, 주요 도시의 실제 교통·행정 통제, 3자회담의 공식 합의 여부, 미·우크라이나 정보·방공지원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Reuters — 러시아 진격 주장에 대한 우크라이나 반박

Reuters — 젤렌스키, G20 계기 3자회담 가능성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