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17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근 체결된 유전 관련 협정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약 760억 달러의 석유 투자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국과의 양자 협정이 유전 17곳과 굴착장비 250기 운영계획을 포함하고 전체 61건의 협정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줄리아주 생산량이 하루 7만 배럴에서 37만 배럴로 증가했다고도 주장했지만, 증가 기간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Reuters
배경
베네수엘라는 대규모 확인 원유매장량에도 불구하고 투자 부족·국영석유기업 PDVSA의 설비 문제·미국 제재로 생산에 제약을 받아 왔다.
올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미국과의 석유산업 관계가 변화하고 있다.
각 당사자의 입장
베네수엘라 당국: 국내 생산 회복과 해외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이번 발표에서 제시된 760억 달러 전체의 투자 확약 및 개별 사업 내용은 미국 측 문서로 별도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발표한 예상 투자액을 집행 완료액으로 표현할 수 없다.
왜 중요한가
미국·베네수엘라 관계 재편이 에너지 분야 계약과 투자계획으로 이어졌다는 발표다.
그러나 향후 생산·수출 증가 규모는 유전 개발, 설비복구, 실제 자본 집행과 제재 요건에 달려 있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장기적으로 국제 원유공급 다변화와 중질유 거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발표만으로 한국의 원유 수입가격이 즉시 변한다고 보기 어렵다.
앞으로 볼 것
61개 협정의 계약상대방·금액별 공개, 미 정부의 허가·제재 체계, 실제 시추기 투입과 생산량의 독립 통계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