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8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석유 수출터미널과 루치 연료저장시설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지역 당국과 AP가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하루 동안 드론 1,01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주지사가 밝혔다.
격추 수량은 러시아 국방부 발표이며 발사 총수·피해에 대한 완전한 독립 확인은 어렵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러시아 공격으로 자포리자에서 여성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배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11일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에너지시설 공격 중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동일한 합의문이나 적용 범위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력·가스시설 공격이 계속된다며 정유시설을 향한 공격을 재개했다.
각 당사자의 입장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이후 일주일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석유·가스 부문을 76차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변전소 피격 지역으로 빈니차·지토미르·흐멜니츠키·오데사를 들었다.
러시아: 드론 대량 격추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발표하면서 군사작전 지속 입장을 유지했다.
미국: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시설 공격을 비판하고 협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에너지시설을 겨냥한 상호 타격이 실제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이 발표한 휴전은 공동 검증 가능한 형태로 성립했다고 보기 어렵다.
러시아 정유·수출시설의 피해와 우크라이나 전력망 타격은 국제 연료시장과 전시 민간인 보호의 문제를 함께 제기한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국제 정제유 가격과 유럽 방공·요격무기 수요, 북러 군사협력 관련 안보환경에 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으로 볼 것
상트페테르부르크 터미널의 실제 가동중단 규모, 양측의 추가 에너지시설 공격, 전력 복구, 정식 휴전 문서·위반 검증 절차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