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8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칼 스카우 임시 수장은 가자지구 식량지원 대상이 자금 부족 때문에 160만 명에서 110만 명으로 약 50만 명 줄었다고 밝혔다.
배급량도 축소됐고, 현금지원은 7만5천 가구에서 줄였으며, 하루 제공하는 따뜻한 식사는 25만 끼에서 15만 끼로 감소했다고 WFP가 설명했다.
배경
가자에서는 장기간의 전쟁·주거 파괴·피란으로 식량과 생활물자 공급을 구호에 크게 의존한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경유 상업물자 반입 중단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당국, 가자 상인, 하마스 사이의 주장이 엇갈려 유통망 회복도 지연되고 있다.
각 당사자의 입장
WFP: 겨울을 앞두고 자금이 부족해 실제 지원 대상을 줄여야 했으며 주민이 충분하고 다양한 식품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 최근 상업물자 반입 차질을 하마스와 상인 사이의 비용 문제로 설명한다.
가자 상인 측: 이스라엘의 제한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어느 쪽의 설명도 전체 구호 축소가 한 가지 원인으로 발생했다는 증거는 아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인도주의 경고가 아니라 실제 지원 대상과 식사량 감소다.
휴전이 유지되더라도 구호금·상업 유통·안전한 반입 경로가 회복되지 않으면 주민 생활은 계속 악화될 수 있다.
앞으로 볼 것
WFP의 신규 기부금 확보, 실제 지원 인원과 배급량, 구호·상업 트럭 통행량, 식품가격 및 영양상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