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영국 국방부는 10월 20일 사우디 도시·민간인·핵심 기반시설을 후티 미사일과 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영국 공군 타이푼 전투기를 방어적 항공임무에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400M 군수송기와 군사고문단도 지원한다.

발표된 것은 임무 승인과 지원계획으로, 특정 요격 전과가 이미 발생했다는 뜻은 아니다.

배경

후티의 리야드 공항·아람코 시설 공격 이후 사우디 방공망 부담이 커졌다.

영국은 9월부터 공중급유와 방어장비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는 전투기의 방어 임무까지 확대했다.

각 당사자의 입장

영국: 국방부는 공중 요격 목적의 방어적 임무이며 후티에 대한 지상 공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사우디 정부의 지원 요청에 응한 조치다.

사우디아라비아: 후티의 지속적인 공중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의 방공 지원을 요청했다.

후티: 사우디 측의 예멘 군사행동에 맞서 공격한다고 주장해 왔다.

왜 중요한가

영국의 직접적인 공중 방어 참여가 결정되면서 예멘 전쟁의 역내 안보 파급이 확대됐다.

그러나 방공 지원을 영국의 예멘 내 공격작전 개시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사우디 석유·물류시설 보호와 방공 수요, 홍해·수에즈 해운 위험에 연결된다.

앞으로 볼 것

전투기 운용 시작 시점과 방어 임무 범위, 실제 요격 기록, 영국의 추가 투입 여부, 유엔 주도 예멘 평화노력의 진전을 확인해야 한다.

출처

영국 국방부 — 10월 20일 사우디 방어 지원 공식 발표

Reuters — 영국의 방어적 항공임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