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객 수 증가가 지역 소비 증가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 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 추석 연휴 제주에는 약 22만9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선 방문객도 크게 늘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지출이 과거보다 낮아졌고, 단체관광보다 개별여행이 중심이 되면서 소비 장소와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5월 이후 여러 달 감소세를 보였다.
  • 핵심 숫자/사실: 9월 22일 기준 제주 방문객은 1017만4610명, 전년 동기 대비 +3.1%, 외국인은 192만1008명, +14.1%였다. 추석 연휴 국제선 입도 예상 인원은 2만8900명, +56.7%다. 반면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조사에서 외국인 1인당 평균 지출은 919달러로 2018년 1339달러보다 약 31.4% 감소했다.
  • 왜 중요한가: 관광산업이 앞으로는 ‘몇 명이 왔는가’보다 어디에서 무엇을 소비했는가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는 의미다. 개별여행객 증가가 지속된다면 면세·단체쇼핑보다 동네 상권, 식음료, 체험, 교통 같은 분산형 소비 접점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출처: 뉴스1 — 외국인 늘었는데 지갑은 닫혔다…제주 관광업계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