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백화점·면세점이 추석 직후부터 겨울 의류와 연말 소비를 겨냥한 대형 프로모션에 들어가며 소비 시즌이 곧바로 4분기로 전환되고 있다.
- 무슨 일이 있었나: 신세계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신세계면세점과 외국인 대상 글로벌 쇼핑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도 아울렛과 몰을 묶은 대형 할인전에 들어갔다. 면세점 역시 패션·액세서리를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한다.
- 핵심 숫자/사실: 2025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각각 연간 매출의 28% 이상을 4분기에 올렸다. 면세점 4사의 4분기 매출 비중은 합산 25.7%였다. 신세계 행사에는 12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롯데 일부 패션 상품은 최대 80% 할인된다.
- 왜 중요한가: 명절이 끝나면 소비가 잠시 쉬는 게 아니라 바로 아우터·연말 선물·관광 쇼핑으로 넘어가는 구조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세금환급·할인과 내국인 대상 할인 경쟁이 같은 시즌에 결합되는 것도 특징이다.
출처: 아이뉴스24·다음뉴스 — 연매출 가를 ‘FW시즌’ 온다…유통가 ‘겨울장사’ 총력전
트렌드 체크
- ‘걷기’ 검색 급등 — 초기 신호. 9월 26일 오전 Google Trends 대한민국 최근 24시간에서 ‘걷기’는 5000건 이상, +1000%로 표시됐다. 다만 가을 날씨·연휴 활동의 단기 영향일 수 있어 웰니스 트렌드 확정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
- 검색 상위는 날씨·아시안게임 중심 — 행사성 급등. 같은 시점 ‘날씨’는 20만건 이상, 아시안게임 순위·야구·축구 관련 검색도 상위권에 있었다. 장기 생활 트렌드보다 당일 일정과 경기 확인 수요 성격이 강하다.
- 수산물도 체험형 팝업 — 지속 관찰 필요. 9월 26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00㎏ 이상 국내산 참다랑어를 현장에서 해체해 판매하는 K-수산물 팝업이 시작됐다. 판매 실적은 아직 없어 구조적 변화로 보기는 이르지만, 패션·IP 중심이던 체험형 팝업 문법이 식재료로 확장되는 사례다.
Google Trends — 대한민국 실시간 급상승 검색
뉴시스 — 국내산 참다랑어 해체 K-수산물 팝업
오늘의 한줄 흐름
오늘은 “싸게 사는가”보다 “시간을 줄여주는가, 내 취향에 맞는가, 가족의 범위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어떤 경험을 주는가”가 소비를 가르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고가 생활가전, 반려동물 명절 상품, 개별여행형 관광, 취향형 선물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