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에티오피아 정부는 10월 9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상 서한에서 에리트레아군이 북부 에티오피아 영토에 최대 60km까지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장관은 이를 침공으로 규정하고 자위권을 언급했습니다.

Reuters는 북부 지역에서 에리트레아 병력이 목격됐다는 증언을 확보했지만 전체 배치 범위와 양측 군사행동은 독립적으로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분쟁감시단체 ACLED는 아디그라트 인근에서 에티오피아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이 에리트레아군을 겨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Reuters

배경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는 1998~2000년 국경전쟁 뒤 2018년 관계를 정상화했으나, 티그라이 전쟁 종식 과정과 에티오피아의 홍해 접근권 요구를 둘러싸고 관계가 다시 악화됐습니다.

9월 말 티그라이 등지에서 전투가 재개됐고 10월 1일 양국은 외교관계를 단절했습니다.

각 당사자의 입장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의 무력 진입이 국제법상 자위권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에리트레아: 정보장관은 오히려 에티오피아가 자국 항만 아사브를 확보하기 위해 전쟁 명분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에리트레아는 반정부군 지원 의혹도 부인합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10월 11일 메켈레 운항 재개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는 북부 전역의 군사적 안정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TimesLIVE

왜 중요한가

에티오피아 내 분쟁과 이웃 국가 간 국경충돌이 결합하는 양상입니다.

홍해 항만 접근권, 티그라이 전투, 주변국 외교가 함께 얽혀 있어 향후 군사행동의 실제 위치 및 외교 중재가 중요합니다.

'전면전 확정'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볼 것

유엔 안보리 후속 논의, 병력 위치에 대한 독립 검증, 에리트레아군 철수 여부, 티그라이 민간인 안전 및 아프리카연합(AU)의 중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Reuters — 에티오피아의 에리트레아 침공 주장과 양측 반응

The Guardian — 티그라이 내 에리트레아군 관련 드론 공격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