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0월 12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관한 이란의 제안에 전달한 답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검토가 끝나면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회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 등이 양측의 간접 메시지 전달에 관여해 왔다. Reuters

배경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 이후 호르무즈의 정상적인 선박 통항이 제한됐다.

이란은 9월 중순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제안을 전달했지만, 미국의 답변이 이란 측이 제시한 7개 조건을 충분히 충족하는지를 놓고 이견이 남아 있다.

각 당사자의 입장

이란: 우선 호르무즈의 항행과 해상안보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이란의 핵프로그램 문제도 협상의 주요 의제로 다루려 하고 있다.

이란은 사우디와 후티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치적 대화에도 도움을 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0월 12일 새로운 공식 합의나 호르무즈 전면 개방은 발표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중동의 해상 군사위기와 외교적 중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란이 미국 답변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은 협상 채널이 유지된다는 의미지만, 아직 실질적인 항행 정상화를 확인할 수는 없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원유·LNG 수송, 해상보험료, 정유·석유화학 산업 원가와 직접 연결된다.

앞으로 볼 것

이란의 공식 회신 시점, 7개 조건의 수정 여부, 미국의 대응과 호르무즈 선박 통과량·보험료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Reuters — 이란, 호르무즈 제안에 대한 미국 답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