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2명 한국 이송 공개…한·우크라이나 간 ‘공개 범위’가 쟁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이송 사실 을 공개한 뒤 청와대가 유감을 표시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공개 가능성을 사전에 한국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핵심은 이송 자체의 사실 여부가 아니라 양국이 어느 범위까지 비공개로 처리하기로 했는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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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이송 사실 을 공개한 뒤 청와대가 유감을 표시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공개 가능성을 사전에 한국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핵심은 이송 자체의 사실 여부가 아니라 양국이 어느 범위까지 비공개로 처리하기로 했는지 입니다.
한국과 멕시코는 9월 24일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 을 채택 하고, 7년간 이어진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의 문안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다만 이는 협상 타결 단계 로, 곧바로 협정이 발효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제청해 달라는 대통령의 요구를 조희대 대법원장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대통령의 임명권·대법원장의 제청권·국회의 동의권 사이의 관계를 둘러싼 헌법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을 앞두고 조직 구성은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임용 인원과 초대 청장 인선은 아직 완전히 정리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2차 특례임용 절차와 추가 충원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9월 21일 경기 파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로 군 간부 3명이 부상 했고, 합참과 유엔군사령부가 원인 규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이 설치한 지뢰 때문인지, 기존 지뢰 또는 다른 폭발물 때문인지는 기준 시각 현재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정상회담이 9월 25일 마무리됐습니다. 양국은 11월 10일 만료 예정이던 기존 무역 휴전을 두 달 연장해 2027년 1월 1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일부 비민감 품목을 향후 무역분쟁 조치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9월 2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세, 첨단기술 수출통제, 희토류, 대만, AI, 중동 문제를 포괄하는 장기 합의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락치는 9월 25일 유엔에서 미국이 이란 항만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산 원유 제재를 면제하며, 레바논을 포함한 전선에서 휴전에 응한다면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정상화하고 미국과 핵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Reuters는 이란이 동결자산 해제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중재국을 통한 대화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라고만 밝혔으며 제안을 공식 수락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월 25일 미국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기술급 3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크렘린도 같은 날 3자 회담이 가까운 시일 안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에서 연방군과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계열 병력 간 전투가 확대되면서 인터넷과 전화망이 광범위하게 중단됐습니다. AP와 Reuters는 티그라이와 인접한 아파르·암하라에서도 교전과 민간인 이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은 티그라이군이 메켈레·악숨·시레 공항을 장악하고 연방정부 인력을 구금한 상황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긴장완화를 요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파키스탄은 예멘 후티의 사우디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8월 체결한 메카 공동방위협정 의 실제 운용 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9월 25일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의 국방 당국자들은 리야드에서 정보공유, 군사조정과 병력 통합 문제를 논의했고 세 나라 군 수뇌부의 별도 긴급 회의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만 튀르키예에서는 아직 의회 비준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현재 회의들은 준비 절차라는 것이 튀르키예 의회 의장의 설명입니다.
핀란드와 스웨덴 공군은 9월 24일 핀란드만의 국제공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편대를 공동 추적·식별했습니다. 핀란드 F/A-18과 스웨덴 JAS 39 그리펜이 신속대응경보(QRA) 임무에 함께 투입됐으며, 두 나라가 함께 수행한 첫 실제 작전형 항공 식별 임무 였습니다. 러시아 편대에는 Tu-134 수송기와 MiG-31·Su-30 전투기 등이 포함됐다고 양국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9월 25일 미국 정부가 현재의 캐나다와의 무역대치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급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9월 29일부터 캐나다산 일부 주류, 오토바이, 유제품 등의 수입을 금지할 예정이며, 2027년 1월부터 캐나다산 자동차·부품·철강에 50% 관세 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미국산 제품 보복관세는 이미 9월 초 발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