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6일 밤 예멘 남부 아덴 국제공항에 미사일 두 발이 떨어졌다고 아덴 치안당국이 발표했다.

카이로행 여객기가 출발 준비 중이었으나 승객이 대피했고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홍해의 주요 원유 수출 거점 얀부로 향하는 탄도미사일 한 발과 순항미사일 두 발, 드론 세 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얀부 시설의 실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배경

후티와 사우디 지원 예멘 국제인정정부군의 교전이 다시 격화됐으며, 15일에는 아덴 대통령궁 단지가 공격받았다.

얀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피해서 홍해로 원유를 내보낼 수 있는 사우디의 주요 출구다.

각 당사자의 입장

아덴 치안당국은 후티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후티는 사건 직후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공격 주체가 독립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사우디 연합군은 요격 사실을 발표했지만 공격자를 특정하지 않았다.

EU 정상들은 후티의 민간시설·해운 공격을 규탄하고 아스피데스·아탈란타 해군작전의 강화를 촉구했다.

왜 중요한가

호르무즈 봉쇄 위험을 피해 이용하는 홍해 수출로까지 미사일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항공시설 공격과 원유 운송 위험이 동시에 확대됐으나, 얀부 생산·선적이 중단됐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사우디 원유 조달, 홍해·호르무즈 경유 해운보험료, 현지 여객·항공화물 운항에 직접 관련된다.

앞으로 볼 것

얀부의 실제 선적량과 피해조사, 아덴 공항 운항 정상화, 후티의 책임 인정 및 사우디의 군사 대응, 홍해 국제해운 안전조치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Reuters — 아덴 공항 피격과 얀부행 미사일 요격

AP — 아덴 공항 미사일 공격

EU 정상회의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