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Reuters는 16일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미국과 미얀마 군부 연계 정부가 지난주 도쿄에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9월 네피도 회동에 이어 약 한 달 사이 두 번째 만남이다.

미국 측은 마이클 밴스 국무부 차관보가 이끌었으며 이번 회담의 상세 의제와 미얀마 참석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배경

미국은 2021년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부 지도부를 제재·고립시켰다.

최근에는 동남아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 단속, 미국인 구금 문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중희토류 공급망 문제가 접촉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각 당사자의 입장

미 국무부는 이번 도쿄 회동을 별도로 확인하지 않았으나 미국의 이익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미얀마 내 여러 집단과 소통한다고 설명해 왔다.

일본 외무성은 관련 당사자들과 필요한 소통을 했다고 하면서 구체적 회담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얀마 군부 연계 정부의 논평은 확보되지 않았다. 민 아웅 흘라잉은 미국 제재 대상에 계속 올라 있다.

왜 중요한가

외교적 고립을 강조했던 미국의 접근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는 보도다.

그러나 익명 관계자 취재로 공개된 접촉을 정식 정부 승인·평화합의·대규모 제재 해제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희토류 광산 다수는 군부가 아닌 소수민족 무장세력의 영향권에 있다는 점도 실제 거래의 제약이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동남아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 ASEAN 국가에 대한 외교협력에서 참고할 변화다.

앞으로 볼 것

미 국무부의 회담 인정 여부, 사기조직 단속의 실제 성과, 신규 제재 변경과 광물 계약, 일본·ASEAN의 공식 외교 수준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Reuters 단독 — 미국·미얀마 측 도쿄 추가 회담 보도